091125 근황

지난 주말 화정동 고모댁에 기본 생필품 옮겨놓고 현재 화정과 성남을 왔다갔다 출퇴근하는 중입니다.
12시 취침 5시 반 기상/ 간단히 아침 챙겨먹고/ 6시 15분에 집을 나서는 바른생활 라이프. 이...익숙치 않아!!!
그래도 고모가 이젠 점심 도시락, 저녁밥을 챙겨주셔서 좋네요. 어젠 팩도 해주셨어용. 뽀송뽀송해지는 내 피부ㅎㅅㅎ;; 아...정말이지 바른생활 라이프!! 
아직 성남집이 안빠져서 이사일정이 안 정해졌기에 당장은 필요없는 여름옷가방, 책이랑 만화 게임 등 정리해야 할 덕물품(..), 침대랑 이부자리는 그대로 성남집에 있어요. 집을 인터넷카페에 올려놓으니 보러 오겠다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연락온 날은 퇴근후 집으로 가서 보여줍니다. 두어번 계약될 뻔 했는데 불발되서 아쉬웠어요. 부동산에도 내놓았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조바심내지 않으려구요ㅎㅅㅎ 

유리는 탁묘처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듯 합니다. 사랑받고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ㅠㅠ
반면 함께 보냈던 쇼리는 오래 있지 못하고-유리 탁묘처가 고시원식 원룸이라 두녀석 함께 오래 데리고 계시긴 무리였어요;-참숯양이 당분간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ㅠ 
유리 걱정은 한시름 놓았는데 이젠 쇼리가 좋은 입양처를 찾아갈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어제 다리 깁스했습니다(......)
그저께 밤에 집 앞 계단에서 다리 삐끗해서 굴렀는데, 조금 부은 정도고 절뚝거리며 걸을 수도 있어서 파스붙이면 나을줄 알았거든요(어이;) 다음날 출근하니 다들 병원에 가보래서 점심시간 이용해서 갔더니 어라? 깁스를 해주네요? ;;; 뭐, 석고붕대는 아니고 탈착 가능한 부드러운 타입이긴 하지만 영 어색하고 걷기 불편합니다.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뼈가 부러진건 아니고 인대가 좀 늘어난듯. 처음 다쳤을때보다 다음날 열심히 걸어다니다보니 확실히 좀 많이 부었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음 두고두고 고생하는 관절부위라서 얕보면 안된다네요. 팔은 많이 부러져봤는데(..) 다리 다쳐보는게 아주 어릴때 외엔 처음이라 잘 몰랐어요...음, 다리 다쳐보니 새삼 깨닫는거지만 다른데 다치는 것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지하철 와있는데 계단을 뛰어올라가질 못해서 열차 놓치고 20분 넘게 기다려야 했던게 참 답답했습니다.집에서 요양하지 않는 한 계속 혹사시키는 부위이다 보니 쉽게 낫지도 않고...;; 
살짝 다쳐서 잠깐 깁스하고 다니는 것도 이리 답답한데 쭉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 얼마나 힘드실까...겪어봐야 그 고충을 알게 되고 새삼 몸 불편한곳 없이 건강한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깨닫네요. 
우리 사무실이 엘레베이터도 없는 건물 5층(지하부터 올라가니 실제론 6층;;)이라 다니기 좀 힘든거 빼곤 뭐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단지 이사 들어올 사람도 찾고 이삿짐도 마저 싸야 하고 유학원도 가봐야 하고...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돌아다녀야 할 때 하필 다릴 다쳤으니 ㅠㅠ 당분간 출퇴근길 외엔 꼼짝없이 요양해야 할 듯 하니 답답하네요 ㅠㅠ;

계속 이사다 뭐다 정신없다고 제일 중요한 비자수속을 제쳐두고 있었는데 오늘은 꼭 유학원에 전화해서 진행시켜야겠어요.
뭐, 다리 다친 것 빼면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힘들고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마음을 편하게 갖기로 했어요.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으니까요. 아자아자 파이팅!!!

by 루이체 | 2009/11/25 09:16 | 나의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2)

발랄한 젖소무늬 코숏 남자아이의 입양처를 찾습니다

제목 :   [경기/서울] 젖소무늬 코숏 2살 남자아이 분양합니다

고양이의 정확한 생년월일 :  2007년 9월 초순 

고양이의 성별(중성화 여부) 및 출산 또는 교배여부 :  남 (중성화 완료)  

 

고양이의 소개 및 특이사항

 

이름은 쇼리. 9월에 만 2살이 된 남자아이입니다. 중성화는 7개월때 시켰습니다.

제작년에 제가 취직하고 한참 바빴을때 큰애가 너무 외로워해서 둘째로 업둥이를 분양받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애교가 넘치는 개냥이에요.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스킨쉽을 좋아합니다. 단 집에 여자들만 드나들어서인지 남자분들껜 초반에 경계심이 강합니다 ^^; 친해지면 괜찮지만요.

작년에 사정이 있어 친구집에 큰애랑 같이 몇달간의 장기탁묘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큰애는 조용한 성격이라 별로 관심을 못받은 반면 이 녀석은 특유의 애교로 무척 사랑받았습니다.  

제가 컴터 앞에 앉아있으면 와서 냥-냥 울어대며 놀아달라고 조릅니다. 무릎을 두드리면 껑충 뛰어올라서 무릎위에 자리잡는데 정말 귀여워요 ㅠㅠ

 

  큰애랑 함께 찰칵-

 

고양이의 병력 및 접종여부 :  

 

ex)어릴때 3차접종까지 완료. 중성화는 7개월때 완료했습니다. 그외 별다른 질환은 없습니다.

가끔 흥분하면 호흡중 숨이 막힌듯 끄윽끄윽- 소릴 내서 병원가서 각종 진단 받아보았는데 특별히 발견된 호흡기 질환은 없었습니다.

어린시절 길에서 생활할때 다쳤는지 꼬리가 반으로 접혀있습니다. 그런데 전 오히려 그 뭉툭한 꼬리가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하네요^^;  

 

사용중인 사료 및 모래 종류

사료는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습니다. 현재는 저급인 스마트하트랑 칼칸 주고 있지만요 ㅠㅠ

예전엔 초이스나 로얄캐닌을 먹였습니다. 근데 애가 안가리고 다 잘먹는 편이에요.

모래는 타이디캣과 조이풀을 섞어서 주고 있습니다.

 

분양자의 연락처.주소 :

현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입니다만

다음주 초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제가 사정이 급해서 큰애 유리 장기탁묘를 맡기기로 한 분께서 감사하게도 쇼리 입양보낼때까지
둘을 함께 맡아주시기로 한 상태이지만 길게는 힘드시다고 합니다.

제 연락처는 공일공-팔팔육칠-7980 입니다.
  

분양비 :  1만원

무료로 하려다가 그래도 적은 액수라도 책임비를 받아야 그만큼 아이가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고양이 물품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쓰던 화장실 먹던 사료랑 장난감도 다 챙겨드릴께요.

  

분양(탁묘)사유와 입양조건 : 

미국으로 약 2년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임신해서 몸조리 및 출산도 제가 도와야 하구요.

큰애는 6살이라 나이도 많아서 장기탁묘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쇼리도 탁묘를 보내려 하다가 애가 성격도 좋고 사람을 좋아하니 잘 놀아주시고 예뻐해주실 좋은 분께 입양가서 듬뿍 사랑받고 지내는 것이 쇼리가 행복한 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집안에 피치못할 일이 생격 갑작스럽지만 이번주말 내로 간단한 짐만 싸들고 집에 들어가게 되어 쇼리는 입양처를 찾을 동안만 큰애 유리를 맡아주실 분께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분도 길게는 맡아주시기 힘들다고 하셨고 쇼리가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반려인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
블로그에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커뮤니티는 입양글 올릴 수 있는 날이 제한되어있는데 다음 가능일이 12월 초순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조건은 딱히 없으나 현재 반려묘가 있으신 분보다는 없으신 분 쪽이 좋을것 같습니다.

본인이 미성년자라면 부모님 동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애가 애정을 갈구하는게 좀 강해서 기존 반려묘와 갈등이 있을 수도 있어서 적응기가 필요하실 겁니다.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이라도 애정으로 돌봐주실수만 있다면 환영입니다.
단 고양이의 습성을 잘 아시며 이해하시는 분이길 바랍니다. 

 


다음 야옹이네 카페에 올렸던 글을 약간 수정, 추가했습니다.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애교많은 아이인데 제가 잘해주질 못했어요. 이젠 보내야 하는군요 ㅠㅠㅠㅠㅠㅠ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쇼리가 좋은 인연 만나 잘 지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by 루이체 | 2009/11/12 17:51 | 공지사항 | 트랙백 | 덧글(6)

갑작스럽지만

좀 복잡한 사정이 생겨서... 이번주 내에 긴 자취생활을 정리하고 고양시 행신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댁이 아니라 둘째고모와 원룸을 얻어 당분간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 미국에 가 계신데 내일 비행기로 돌아오신답니다. 고모부가 얼마전에 돌아가신 후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크셔서 절대 혼자 계시도록 하면 안된답니다.
근데 현재로선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자식들도 다 미국에 살고, 유일하게 한국에 있는 큰오빠가 모시고 있었는데 며느리와 견원지간이어서 결국 원룸을 얻어 나오시게 되었습니다.
12월 말부터 단축근무 들어가니까 그때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 하루도 혼자 주무시도록 하면 안된다고 해서 당장 이번주말부터 옷짐 싸들고 가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친어머니처럼 우리언니랑 저랑 사촌들을 챙겨주신 고모님이 이렇게 되셔서... 
제일 걱정되는건 우리 유리 쇼리 애들이지만, 고모가 중요하냐 고양이가 중요하냐란 물음에 차마 NO라고 할 수가 없더라구요...

유리는 장기탁묘처를 알아보고 있고, 쇼리는 탁묘보다는 입양을 보내려고 합니다. 좋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살았으면 합니다.
준비기간동안 임시로라도 애들을 맡아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직장도 이쪽이니 자취집에 사람이 들어올때까지 퇴근하고나서 애들 밥주러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야겠네요. 두시간 반 거리라서 걱정이지만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길게는 힘들거 같아요. 내가 힘든게 아니라 애들이...하루 30분도 할애하지 못하고 버려두다시피 하게 되는거니 불쌍해서 어쩌나.
마음같아선 부모님 댁에 애들을 데려와서 돌보고 싶은데 호흡기질환도 있으시고 동물을 너무 싫어하셔서 무리예요.  

부디 좋은 입양처나 탁묘처 있으면 연락을 부탁드립니다....활동중인 카페 몇군데에 글은 올렸지만요.

다행히 고다 카페에서 유리 장기탁묘+쇼리 분양시까지 단기탁묘 해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토요일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애들이 잘 지내고 말썽부리지만 않길 바랄 뿐 ㅠㅠㅠㅠ
그리고 쇼리는 좋은 곳으로 분양가는 것만 남았네요...어딜 가도 사랑받고 잘 살 아이지만 부디 좋은 분 만나길 ㅠㅠ


그리고 내년 봄쯤 고모와 함께 미국 언니에게 가서 1년정도 살게 될것 같네요...언니가 셋째를 임신했어요.
유학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살러 갑니다. 가서 돈 많이 벌어올거예요 ㅠㅠㅠㅠ

by 루이체 | 2009/11/11 16:58 | 나의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2)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고 싶지만  ㅇ> - < 
안돼 그르믄앙대. 울고 싶어도 꾹 참고 기운내. 
넌 아직 할수 있어. 늦지 않았어 힘내. 그르믄돼. 

언젠가 정리되면 돌아오겠음.

by 루이체 | 2009/11/09 12:33 | 나의 주절주절~ | 트랙백

[MAD]4분9초로 복습하는 DYNAMITE7



니코동에서 이 영상 발견하고 줄창 돌려보는 중...영상도 좋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
-허밍버드 시절 음반까지 모두 모으고 싶어진다. 후쿠야마 보이스 모에!!! ㅠㅠㅠㅠ


HUMMING BIRD~RIDE ON THE NIGHT

by 루이체 | 2009/10/28 17:28 | 나의 버닝라이프!!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