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4일
한국은 이미 날짜가 바뀌어서 24일이지만 이곳 기준으로 ㅎㅎ
집 인터넷이 죽었슴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예 접속이 안되다가 될땐 또 20년전 모뎀시절보다 못한 속도라서 네이버 창도 뜨는데 10분이 걸리더라는 납량특집보다도 살떨리는 이야기;; 엄마 말론 무선인터넷 뿐 아니라 유선쪽도 맛이 갔다고 함. 모뎀도 바꿔보고 여러가지로 손써봤는데 별 소용없었음.
밖에 스타벅스같이 무선인터넷 되는 가게가 없는건 아닌데 문제는 평일 오후에 동생 스케줄이 꽉 차있어서 나혼자 차몰고 나가긴 힘들고 주말엔 하루종일 학교 수업이 있고......모처럼 다들 댓글 남겨주고 메신져 주소도 알려줬는데 들어가질 못해서 그저 죄송스럽기 그지없구려 ㅠㅠ
이번주는 땡스기빙(추수감사절. 미국에선 한국의 추석같이 고향에 모여 가족과 보내는 긴 휴가) 이라서 지난 주말부터 언니 집에 와있음. 알다시피 언니 집엔 한창 나이의 조카가 셋이라 오붓한 시간 없어. 오늘도 쇼핑몰에 잠깐 나갔다가 애들이 울어서 구경 하다말고 들어왔습니다 ㅎㅎ 갓난쟁이들 있는 집은 이게 일상이지 ㅠㅠ 정말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러워요!!! 난 이런 생활 하루 이틀까진 괜찮지만 일주일 이상은 엄두도 못내겠어!!!! 언니도 셋째 태어나고서 한동안 노이로제에 시달렸지만 반년이 지난 이제서야 안정권에 접어든듯...걍 익숙해졌다 뿐이지 여전히 힘들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뭐든지 침착하게 척척 해내는 슈퍼맘입니다. 정말 존경스러워 언니 ㅠㅠㅠㅠㅠㅠ 난 죽었다 깨나도 못한다고-_-;
모레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로 떠납니다. 올레!!! 엄마 가족이랑 언니 가족이랑 나. 아이들까지 총 9명이 차 두대로 목요일 아침에 떠나서 1박, 금요일 하루 놀이공원을 즐기고 토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2박 3일 예정. Sea world를 예약해놨다고 함. 사실 금년 6월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새로 생겼다는 해리포터 테마파그(호그와트성 등 원작의 배경을 충실히 재현해냈다고 평이 자자한 곳) 에 정말 가고 싶지만 입장료가 ㅎㄷㄷ이더라고;; 그래도 모처럼이나 갈수 있었음 좋겠지만 이번엔 무리일듯 하고.
모처럼이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와서 업뎃할께 ㅎㅎ 디카도 저가형으로지만 새로 하나 장만했음!!
그럼 모두들 건강하고 한국은 많이 추운것 같던데 감기 조심!! ;ㅅ; 여긴 11월 말인데도 여전히 따뜻한 남쪽나라 포스라 아침에만 코트입고 낮엔 반팔에 얇은 가디건 입고 다니더라. 딱 한국 8,9월 날씨야. 근데 추위가 그립다고 생각하는건 향수병일까 ㅎㅎ
다들 보고싶다!!!
# by 루이체 | 2010/11/24 11:03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2)